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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 동향

산재 내몰리는 노동자들… KBS '일하다 죽지 않게' 연속 기획

  • 저널리즘대학팀
  • 조회 : 8398
  • 등록일 : 2020-10-23

산재 내몰리는 노동자들… KBS '일하다 죽지 않게' 연속 기획

[KBS "숫자 너머에 사람 있다" 강조]
일하다 숨진 노동자 현황 집계
올 7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보도

김고은 기자2020.10.21 14:34:28

1988년 7월2일. 온도계 제조 공장에서 일하던 15세 소년 노동자 문송면이 수은 중독으로 숨졌다. 문 군의 죽음은 쉬쉬하던 직업병 문제를 쟁점화하는 계기가 됐다. 그의 서른두 번째 기일인 지난 7월, KBS는 연속 기획 보도를 시작했다. ‘일하다 죽지 않게’. 일터에서 사고로 숨진 노동자 현황을 매주 보여줌으로써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그리고 1주일이 지난 7월9일부터 매주 목요일, 노동건강연대와 함께 일하다 숨진 노동자 현황을 집계해 보도하고 있다. 그게 벌써 16주째다. 사망한 노동자가 없어서 한주쯤 보도를 걸렀으면 좋으련만, 안타깝게도 그런 일은 없었다. 매주 두 자릿수의 노동자가 일하다 숨졌고 가장 최근 집계인 지난 8~14일에는 21명, 하루 평균 3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집계하는 산업재해 사망자 수와는 다르다. 일하다 숨진 노동자가 모두 산재를 인정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KBS가 “숫자 너머에 사람이 있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8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