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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 동향
지역색 담은 편파중계·재난방송, 어떤 느낌일까
- 저널리즘대학팀
- 조회 : 8395
- 등록일 : 2020-10-23
지역색 담은 편파중계·재난방송, 어떤 느낌일까
국제신문·부산MBC, 유튜브 활용
지역성 살리며 주민들과 접점 늘려
옥천신문 '한 주 전 로또번호' 실어
최승영 기자2020.10.21 14:42:08
지역 언론이 가야할 길은 무엇일까. 지역 전반의 위기 가운데 지역성을 지키고 주민들과 접점을 늘리려는 지역언론의 분투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미디어환경 변화란 흐름과 맞물려 정부의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과 지원, 독자를 향한 지역언론의 노력이 절실한 국면이다.
지역 주간 옥천신문은 지면에 한 주 전 로또 번호를 싣는다. 신문은 매주 금요일 발행되고, 로또 번호는 매주 토요일 TV로 발표되는데 굳이 지면에 번호를 넣는다. ‘로또 당첨번호를 실어달라’는 주민 요청이 있었다. 오지 마을에 사는 고령 독자의 부탁. 황민호 옥천신문 제작실장은 난감해하다 불현듯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왔다고 했다.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을 거고 인터넷도 설치돼 있지 않을 터였다. TV 방송을 놓치면 신문 말곤 로또 번호를 알 길이 없어보였다.” 그렇게 옥천신문엔 로또 번호가 실렸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8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