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시민연합이 올해 하반기 MBN과 SBS의 재승인·재허가 심사가 엄격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지난 2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MBN에는 재승인 취소를 요구했다. 앞서 MBN은 2011년 종합편성채널 설립 당시 은행에 약 600억원을 빌려 직원 및 계열사에 빌려주고, 직원 및 계열사가 그 돈으로 주식을 매입해 종편 설립 자금 3000억원을 차명으로 불법 조성한 사실이 드러나 류호길 MBN 공동대표 등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민언련은 “방통위가 MBN의 불법적 상태를 해소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방송법 제18조에 따라 허가·승인 또는 등록 취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