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홀딩스 체제’로 언론계가 시끄럽다. 태영건설의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이 SBS 지배구조에 큰 영향을 주면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9일 SBS에 대한 최다액출자자를 TY홀딩스로 변경해달라는 태영건설 요구를 승인 보류했다. 방통위가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 ‘플랜’에 급제동을 건 것이다.
태영건설은 올 6월 안으로 태영건설을 투자 사업 부문의 ‘㈜TY홀딩스’와 건설 전문 사업회사 ‘태영건설’로 분할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방통위의 SBS 지배구조 변경 승인 보류 후인 지난 28일 TY홀딩스의 분할 기일은 6월30일에서 9월1일로 변경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언론에 “방통위 심의가 지연되면서 분할 일정을 2개월 정도 뒤로 미룬 것”이라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려는 기존 계획은 전혀 변함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