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대표이사 정찬형)가 사내 직장 내 괴롭힘을 미흡하게 수습하고 사건 피해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지민근·이하 YTN노조)는 22일 성명을 통해 “라디오 사측은 당장 노동청 지도부터 제대로 이행해 피해자 주장에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 피해자 보호 대책을 즉각 시행하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7월 YTN 라디오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다 돼 가는데도 피해자 보호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았다는 비판이다.
이 사건은 지난해 7월31일 YTN 라디오 오전 회의 때 발생했다. 논의 도중 이견을 제시한 피해자 A 팀장에게 B 팀장이 펜을 던졌고, 휴대전화도 A 팀장에게 던지려고 들었다가 그만두고 회의실을 나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