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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 동향
“많은 스타트업들이 기자가 가진 ‘제너럴리스트’ 능력을 필요로 해요”
- 저널리즘대학팀
- 조회 : 12790
- 등록일 : 2020-05-22
“많은 스타트업들이 기자가 가진 ‘제너럴리스트’ 능력을 필요로 해요”
[기자 그 후] (21) 김수진 ㈜머스트게임즈 데이터분석실장 (전 YTN 기자)
최승영 기자2020.05.20 17:12:10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주)머스트게임즈(MUSTGAMES)의 김수진 데이터분석·사업실장은 요즘 걱정이 많다. 얼마 전 글로벌 140개국에 출시한 게임 ‘로그 유니버스’의 실적이 마음같지 않아서다. 영락없는 게임산업 종사자는 ‘한국서 SF는 여전히 생소한 걸까’ ‘MMORPG 장르가 아닌 전략게임은 너무 이질적이었을까’ ‘처음부터 서양권 게이머를 타깃팅 할 게 아니라 내수 시장부터 노려야 했을까’ 고민을 말한다. “국내 중견 게임기업 마케터가 손 벌벌 떨며 3억을 쓸 때 중국 기업에선 30억씩을 태운다”는 현실도 설명한다. 더 이상 YTN 기자가 아닌 게임 스타트업 김 사업실장의 요즘 일상은 이렇게 흘러간다. 그는 “게임이란 상품이 시장에 나올 때 필요한 프로세스를 총괄한다”며 “사실 정부 지원사업 문서를 쓰는 게 제일 중요하다. 작은 게임회사들은 게임 론칭 전엔 수익이 전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몰랐는데 제가 그런 걸 할 수 있더라(웃음)”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머스트게임즈 김수진 사업실장이 지난 14일 회사가 위치한 경기 안양시 연성대학교벤처센터 인근 카페에서 인터뷰 후 사진촬영에 임한 모습.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7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