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천 신임 JTBC 보도총괄이 “우리가 추구할 지향점은 합리적 진보”라고 공언했다. 방송사 보도 책임자가 ‘진보’를 보도 지향점으로 명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중앙일보 사회부장, JTBC 보도국장,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거쳐 다시 JTBC로 돌아온 권석천 보도총괄은 7일 취임사에서 “1년 반 전, 중앙일보로 갈 때까지만 해도 이런 날이 있으리라곤 저 자신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운을 뗀 뒤 “제가 돌아오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우리 뉴스룸이 이렇게 주저앉아선 안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