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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 동향

한국 언론에 질문 던진 ‘경향·한겨레 리더십 교체’

  • 저널리즘대학팀
  • 조회 : 21019
  • 등록일 : 2020-02-27

지난 10일 한겨레신문사 내부에 선거 벽보 6장이 나란히 붙었다. 각각 숫자 기호가 적힌 포스터에는 진심, 실험, 비전, 변화, 신뢰 등의 단어와 함께 여섯 명의 얼굴 사진이 실렸다. 한겨레신문 제18대 사장 선거에 출마한 이들이다.

선거철이면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벽보 형식이지만, 신문사 사장 후보들이 등장하는 선거 포스터는 아무래도 낯설다. 주요 전국 일간지·방송사 가운데 구성원들이 내 손으로 직접 사장을 뽑는 곳은 한겨레와 경향신문뿐이다. 이달 경향신문도 사장 선거를 치렀다. 대표적인 진보 언론사 두 곳이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구성원 직접 선거라는 동일한 방식으로 새 리더십을 세운 것이다.

두 신문사가 사장 직선제를 시행하는 배경엔 독특한 소유구조가 있다. 한겨레는 1988년 국민주로 탄생한 신문이다. 창간 초기엔 사내외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경영진추천위원회를 통해 사장을 선출하다 1999년 직선제를 도입했다. 경향신문은 1998년 한화그룹에서 분리돼 사원주주회사로 탈바꿈한 뒤 2000년부터 사장 직선제를 해왔다.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7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