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언론계 동향
중앙일보, 신문·디지털 법인분할 계획 발표
- 저널리즘대학팀
- 조회 : 21787
- 등록일 : 2019-12-09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5일 중앙일보의 법인분할을 공식화했다. ‘신문 제작’과 ‘디지털 콘텐츠 생산’ 분리를 업무 차원을 넘어 별도의 법인화를 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천명이다. 역대 국내 레거시 미디어에서 이뤄진 디지털 혁신 시도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의 구조변화에 파장이 예상된다.
홍 대표는 이날 ‘2020 내일 컨퍼런스’에서 중앙일보 법인을 ‘중앙일보A’와 ‘중앙일보M’으로 분할할 것이란 방침을 밝혔다. 홍 대표는 ‘주사위는 던져졌다며 카이사르가 루비콘강을 건넌 것처럼 우리도 (법인)분할을 할 것’이라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디지털 혁신과 맞물린 구조개편을 매년 진행해 오면서 중앙일보 일선 기자들의 신문 관여는 최소화된 상황이지만 이번 변화는 조직편제 차원의 개편을 넘어 아예 별도의 법인화를 전제했다는 점에서 다르다.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6968